낚시하는 마음보다 더 편안한 것이 있을까?
그동안 낚시 못해 몸이 근질거려 오늘은 양지암 줄바위에 갈려고 간단하게 채비하여 도보로 갈려고
열두시조금넘어 태조에 들렸읍니다. 간단히 B코스에 홍개미랑 준비하니 글쎄 주머니에 돈이없네!
가게에서 헌바지입고 입던바지에 돈을 안꺼네 할수없이 너울님께서 외상주네요!
모처럼 얼굴 내밀어 외상이라니 ㅋㅋ 쑥스럽읍니다.
양지암에 도착해 주변을 보니 아무도 없어요. 오늘 양지암 전세냈읍니다. "사방으로봐도 아무도 없네"
속으로 오늘 대박아니면 꽝이겠구나하며,수심8미터 주고 캐스팅 후 입질이없네!1시간 ~ 2시간
열심히 해도 잡어조차 없고 시간은 없고 반찬거리는 잡아가야겠고,
할수없이 릴은 철수 , 들낚으로 망상어나 잡자싶어 대을 드리우니 툭~핑잉 한 시간정도에 열댓수에
시간을 보니 네시가 다되어 할수없이 철수했읍니다.
오늘 감시만 붙었으면 대박인데, 줄바위는 나의 최대어 기록자리거든요^^.
사람이 없으니 빨리 꿈을 깨고 망상어만 잡았어도 많이잡았을건데....
그치만 욕심이란게 낚하시는분은 아실겁니다. 그쵸~!
다음주에 여차쪽으로 가시는분 저도 데려가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