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제도 방파제마다 갈치가 붙었다는 소식에
금요일 저녁 방파제 이곳 저곳으로 갈치 낚시를
나가봤습니다.
칠천도 다리 밑에 방파제에서 몇마리 낚았는데
마릿수도 작고 씨알도 2지급이 주종이더군요.
낚시하면서 끓여 먹는 라면은 언제나 맛있죠 ㅎㅎ
꽁치미끼로 찌낚시했는데 루어로 하시는 분들보단
조과가 떨어집니다.
따문따문 한마리씩 올라오는데 간혹 3지 한두마리 섞이고
거의다 2지급만 올오더군요.
칠천도서 몇마리 잡고 능포 방파제로 이동해서 몇마리
더잡고 철수했습니다.
방파제마다 갈치가 나오니 어딜가던 사람들이 많네요.
잡아온것중 잔건 튀겨먹고 그나마 씨알 큰건 구이나 조림용으로
손질해 두었습니다.
칠천도부터 상유,농소,외포,능포,지세포까지 방파제 어딜
가시던 갈치는 거의 다 나옵니다.
다만 마릿수와 씨알은 복불복 이라는거....
횐님들 즐겁게 노시고 가실때는 쓰레기
꼭!! 잘챙겨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