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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파제를 꽉 채운 꾼들과 어느 꾼의 오짜 감성돔 안구정화, 옥림해안도로와 파랑포 지금 모습
  글쓴이 : 변산바람꽃     날짜 : 21-01-31 23:08     조회 : 1105     트랙백 주소

2021.1.31. 일, 11물

1월 마지막 날 1시에 지세포 선창에서 만나 동행 출조하기로 약속을 하여

지세포 선창에 도착하여 배를 알아보니 선장님이 선상을 가서 갯바위 출조가

불가능하여 지세포 방파제로 향했다.

이미 주차장은 만원이라 하여 차를 선창 마을에 세우고 걸어서 갔습니다.
                                                                              13:36


근자에 이렇게 많은 조사님이 온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마땅한 공간이 없어 무릎도 불편한데 등대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오늘의 대상어는 학꽁치로 정했습니다.

첫 캐스팅 해놓고 장갑 끼는 사이에 찌를 끌고 들어가서 챔질하니 학꽁치

한 마리가 올라옵니다.

어, 이거 오늘 마릿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희망 사항이었습니다.

간간이 한 마리씩 올라왔습니다.

그때 커다란 구조물을 실은 바지선을 견인해 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저런 구조물을 운반하면 운임을 얼마나 받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09


학꽁치 낚시도 만만한 낚시가 아니란 것을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입질이 없어서 수심을 1m 정도로 내리니 가뭄에 콩 나듯이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끌려오다가 빠지는 것도 더러 있고, 챔질이 안 되는 것도 제법 있었습니다.

잘 끼운 미끼 하나 학꽁치 되어 돌아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크릴을 찾아서 잘 끼워서 던지면 확실히 입걸림이 잘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간간이 이어지던 입질이 4시 30분 이후로 거의 끊어졌습니다.

학꽁치 몇 마리 잡고 철수하였습니다.
                                                                        17:16
 


<안구정화>

걸어서 나오다 어느 조사님이 잡은 오짜 감성돔을 보았습니다.

감성돔이 시커먼 것이 너무 통통하여 방어를 연상시켰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빵빵합니다.

방파제에서 올해 처음 본 5자 감성돔이었습니다.

안구정화 하시기 바랍니다.
                                                                         17:37
 

방파제 입구까지 나왔다가 생각이 나서 옥림 쪽 해안도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등대 건너편 갯바위까지는 연결이 되었습니다.

갯바위 바로 위에 있는 정자같이 생긴 곳으로 계단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사진으로 식별이 잔 안 되지만 수면 쪽으로 구조물이 쭉

연결이 된 것이 다리입니다.





2021. 2. 3. 수. 14물


모처럼 친구와 점심 식사를 같이하고 오후에 학꽁치 잡으러 가자고 의견 일치를

보아 지세포 방파제로 갔습니다.
                                                                         오후 2시 20분 모습


상당히 많은 꾼이 있었으나 고기를 잡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꺾어진 곳의 외항에서 학꽁치가 모습을 보이었으나 학꽁치를 잡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한 두 시간 열심히 해 보았으나 학꽁치 개체수가 적어 12마리로 마감했습니다.

<옥림 해안도로 모습>







2021. 2. 4. 목 조금


오후 2시경에 몇 년 만에 파랑포 방파제로 향했습니다.

나를 맞이한 것은 철망이었습니다.

                                                                         오후 2시 40분

가운데 아랫부분 작은 칸 사이로 통과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꾼은 학꽁치 채비를 하고 있었고, 등대 쪽 외항에서 가끔 한 마리씩

올라왔습니다.

중간에 자리를 잡았으나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5시 30분까지는 주차장에서 차를 빼주어야 해서 5시에 낚시를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조과는 학꽁치 꼴랑 세 마리였습니다.

물때가 조금이라 그런지 한 30~40m 정도까지 물망상어가 쫙 깔려서 수시로

올라왔습니다.

항만 공사를 한다고 3월부터는 출입 금지라는 팻말이 보였습니다.




                                                                                       오후 5시 10분




강영웅   21-02-01 05:53
어?  아마 제 지인이 잡은 고기같은디요...  55..ㅋ~~~~
     
바람꽃   21-02-05 13:51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축하한다고 전해 주세요.
앞으로 조행기 좀 올려달라고 부탁 좀 해 주세요.^.^
조황불평등   21-02-01 06:43
감시 보다 학꽁에 더 관심이 가는건 제가 초보이기 때문입니까??? ㅜㅜ
     
바람꽃   21-02-05 13:53
저도 핚꽁치 좋아합니다.
꼭 그런건 아니겠지요.
화이팅   21-02-01 06:57
에그... 작은놈은 좀 좌주시징....
     
바람꽃   21-02-05 13:56
결과는 잘 모르겠지만 방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작아도 방생 사이즈 보다는 커 보였습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미안합니다.
마음은저격수   21-02-01 08:40
바다 물생활 10년동안 5짜 감성돔 실물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바본가요?
     
바람꽃   21-02-05 13:57
낚시 하다보면 가까운 거리에서 잡아도 잡은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해서 잘 안 보일뿐입니다.
zmskr   21-02-01 12:58
일출....  무신 해가 저리도 크노??
     
바람꽃   21-02-05 13:58
17시 16분
일몰입니다.
크댕   21-02-01 13:02
안구정화 잘 하고 갑니다  꾸벅~~~~~!!
     
바람꽃   21-02-05 13:59
남이 잡은 고기지만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옥포로   21-02-01 13:38
안구정화 끝!
     
바람꽃   21-02-05 13:59
감사합니다.
XAVIER   21-02-02 09:00
동화같은 조황 아름답네요.  전문가라 다르신듯..
     
바람꽃   21-02-05 14:01
이것저것 다해보는 그저 그런 사람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바다만세   21-02-03 09:08
낚시하며 일출이라니..
꾼도 부지런해야 잡는다능...
     
바람꽃   21-02-05 14:04
아, 지세포 방파제를 안 가보셨나요.
자세히 보면 대명 리조트도 보입니다.
일몰입니다.
사진은 심심풀이로 찍어 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바다만세   21-02-05 15:06
어?  죄송합니다.
               
바람곷   21-02-08 11:17
죄송할 일은 아닙니다.
관심 갖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혼노지   21-02-03 12:04
감성돔 ..    좀더 가까이서 보고싶다...    -.,-
     
바람꽃   21-02-05 14:06
음, 한 마리 직접 낚으시기 바랍니다.
손맛도 보시고 멋진 자태도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복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Finally   21-02-05 10:0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바람꽃   21-02-05 14:06
댓글 감사합니다.
강화구룡   21-02-07 06:48
와 파랑포 다.
몇년만에 보네요. 영영 못들어 가는줄 알았는데...  눈물나게 반갑넹.
     
바람꽃   21-02-08 11:23
저도 몇 년 만에 가보았습니다.
방파제가 매우 깨끗하였습니다.
예전엔 입구에 쓰레기 산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크릴을 테트라포드에 올려놓고 낚시하시는 분은
낚시가 끝난 뒤 크릴을 바다에 버려주면 좋겠습니다.
옥수수깡   21-02-08 11:43
파랑포는 지금처럼 차라리 문을 막는게 더 좋을듯... 
꼭 필요한 사람들만 드나들면 깨끗하게 운용되지 않을까 싶고... 그냥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바람꽃   21-02-16 00:07
갯바위나 방파제에 버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이제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런 사람들도 더러운 곳에 가변 기분 나빠하겠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습니다.
백봉   21-02-14 13:56
3월부터 공사하면 낚시못하겠네요.
9월부터 갈치치러가야되는데.....
     
바람꽃   21-02-16 00:10
아, 벌써 갈치 시즌을 생각하고 계시네요.
저도 빨리 개방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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