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포 방파제를 세 번 다녀왔습니다.
10월 4일 금요일.
삼치와 갈치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삼치 잡으러 갔습니다.
전날 많이 나왔다는 삼치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다가 빠지고 건드리고 도망가고 하다가 겨우시 한 마리 잡았습니다.
낮에 갈치가 간간이 올라오는데 꼬리가 잘린 상태로 올라왔습니다.
10월 6일 일요일 오후
삼치에 미련이 남아 또 갔으나 삼치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한 마리 걸었는데 그것마저도 테트라포드 사이로
퐁당 했습니다.
오후 4시경부터 갈치가 한 마리씩 올라왔습니다.
삼치용 메탈에 입질을 하였습니다.
10월 20일 일요일. 오후
막대찌 톱이 부러진 찌가 있었는데 버리기가 아까워 찌 톱을 다시 만들어 붙여
장찌를 만들었는데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오후에 바다로 갔습니다.
이 찌는 오래전에 5자 감성돔을 잡은 찌라서 계속 수리해서 사용 중입니다.
아래 찌가 수리한 찌입니다. 위쪽 찌도 수리했습니다.
담에 함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나름 쓸만했습니다.
전갱이만 손맛 보고 왔습니다.
요즘 갯바위에서는 벵에돔이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소소한 조항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