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벵에돔이 잘 뜨지를 않아 존재 유무를 바로 판단하고 낚시하기는 어렵지만
수심을 조금만 깊게 넣어보면 알수 있는데, 벵에돔이 있으면 물어줍니다.
미끼는 크릴과 홍개비를 병행하고 상층까지 떠오르면 빵가루 미끼를 씁니다.
홍개비를 넣었을때 정체모를 대물을 걸었는데 바늘이 빠지는 바람에 모습을 확인하는데는 실패했네요.
비늘은 벵에돔 4호에, 뜰채도 없었으니 끌어 올렸다 손 치더라도 어차피 잡힐 고기는 아니었습니다.
꾹꾹 처박는 감성돔과는 달리 옆으로 사정없이 휘젓는 모양새로 보아 초대형 급 다른어종이지 싶습니다.
얼굴이라도 보여주고 갔으면 이렇게 마음이 허전하지 않았을텐데....
-신나는 낚시정보 사이트 태조FC "해담" 해마 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