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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를 몸으로 맞아도 즐거운 갯바위 낚시
  글쓴이 : 변산바람꽃     날짜 : 17-08-08 14:10     조회 : 1005     트랙백 주소
2017.8.5. 토요일

기다리던 휴일이라 무조건 바다로 갔습니다.
해안도로에서 내려다보니 갯바위는 이미 파도가 뒤덮어 평온하지 않았습니다.


눈 부신 햇살, 갯바위로 기어오르는 파도, 거품 띠 등등 낚시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뒷줄 관리하랴, 찌보랴, 파도 피하랴, 밑밥에 신경을 쓰랴 할 일이 많았습니다.
오늘의 큰 실책은 홍개비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크릴에 거의 반응을 하지 않아 힘든
낚시였습니다. 그것보다 더 큰 실수는 아쿠아 슈즈를 신고간 것이었습니다. 살림망을 얕은 쪽 바다에
띄우려고 걸어 가다가 갯바위에 물기가 많아 미끄러져 물에 빠져서 타박상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올라오니 시원했습니다. 요즘은 독가시치가 심심찮게 입질을 합니다. 오늘 낚시는 힘들었습니다.

때깔이 이뻐서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2017.8.7. 월요일 오후 늦은 시간

오전에 바다가 잔잔하다는 소식을 듣고 늦은 시간에 바다에 도착하니 이미 중들물이 진행되면서
파도는 넘실대고, 몇몇 꾼들은 짐을 챙깁니다.
한 시간 정도 열심히 해도 작은 벵에돔 몇 마리와 다수의 용치놀래기가 파도를 뚫고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숭어들이 늦은 시간까지 가지 않고 훼방을 놓았으나, 건너편 갯바위에는 감성돔을 뜰채로 올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4짜 후반은 족히 되어 보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꾼들이 하나둘 짐을 챙겨서 집으로
갔습니다. 파도의 기세는 더욱더 거세서 자꾸 뒤로 올라서게 만듭니다. 낚시 가방을 둔 곳까지 파도를
뿌립니다. 캐스팅하고 밑밥 두 번 치고 찌를 보니 갑자기 사라집니다. 챔질. 한 마리 걸었습니다.
힘이 상당해서 대물인 줄 알았습니다. 어렵쇼 옆으로 달립니다. 숭어구나 생각했습니다.
허연 배가 물속에서 번득였습니다. 5자 농어였습니다. 뜰채가 없어 힘을 빼고 파도가 갯바위로 밀고
올라올 때 그대로 올렸더니 쉽게 올라왔습니다. 파도가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이어진 캐스팅에 벵에돔 한 마리가 올라왔고, 곧 벵에돔이 한 마리 더 올라왔습니다. 
한 5분 뒤 벤찌 한 마리 올라왔습니다. 어둠이 내리기 직전 한 15분 동안에 손맛 좀 보았습니다.
확실히 입질 타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둠이 내리는 밤바다의 보름달을 보면서 김밥 한 줄로 저녁을 때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밤좋아   17-08-09 01:06
바람꽃님 조황으로 늘 대리만족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갯바위에서 정말 큰 일 날뻔 하셨군요. 큰 상처가 아니시길 바랄뿐입니다~
     
바람꽃   17-08-13 09:19
안녕하십니까?
아이디만 보아도 반갑습니다.
요즘도 손맛 즐기고 계신지요.
항상 즐거운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생선비린내   17-08-09 10:32
마지막 사진이 컴퓨터 그래픽처럼 환상적입니다.
첨엔 그래픽으로 그린건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사진이네요
파도 부분이 아바타의 한 장면처럼 느껴짐.. ㅋㅋ
     
바람꽃   17-08-13 09:22
철수 준비 끝내고 김밥 한줄 안 먹으면 올라오기 힘듭니다.^^
어둠이 내리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낚시를 반성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붉은여우   17-08-09 11:30
갯바위에서 미끄러지면 어떻게.... 후덜덜... 
그래도 크게 다치시진 않으신것 같아서 다행이어요.. ㅜㅜ
     
바람꽃   17-08-13 09:27
깊은 바다 쪽이 아니고, 옆에 골창 쪽에 살림망을 띄우려고 가다가 파도가 뿌려놓은 반석에서 미끄러졌습니다.
신발이 문제였습니다. 좁은 갯바위 틈 새로 미끄러졌습니다.
발이 아랬쪽 틈에 끼여 발목을 크게 다칠 뻔 했습니다. 하지만 기스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었습니다.
갯바위로 올라오니 더위가 싹 가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튜어드   17-08-09 18:23
갯바위에서는 갯바위 신발이 더 위험한 경우가 많더군요.
스케이트 처럼 사정없이 미끄러 집니다.
바닥에 수세미 (펠트) 로 된 재질의 신발이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바람꽃   17-08-13 09:31
감사합니다.
갯바위 신발 좋은 것으로 착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 신발 밑창이 달아서 수선을 보내고 아쿠아 슈즈를 신고 갔다고 낭패를 당했습니다.
망월산   17-08-10 12:27
와~~~  농어 씨알 멋진데요????????
     
바람꽃   17-08-13 09:33
농어가 벵에돔 채비 붕어바늘 5호에 달린 홍개비를 물고 올라왔습니다.
뜰채도 없어 파도가 갯바위를 타고올라 올때 파도를 이용하여 끌어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드람   17-08-10 12:30
모처럼 벵에돔 한번 처볼려고 홍포로 나갔었는데 살아있는 생물체가 아예 없더이다
그렇게 밑밥을 부어 넣어도 움직이는건 아예 없고 바닥을 닥닥 긁으니 미역치 한마리에 용치 한마리가 전부라는.. ㅜㅜ
     
바람꽃   17-08-13 09:34
거제바다라도 장소에 따라 상황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옥포맨   17-08-10 20:13
바람꽃님 조황 즐겨보는 동네꾼입니다.  고기 덜 잡더라도 부디 다치진 마소서
     
바람꽃   17-08-13 09:36
별로 볼 것 없는 조황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걱정의 말씀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한내리   17-08-11 10:17
동해 아닌 서해 태안에 오징어 황금 어장이 떳다는데 이게 독가시치 많은거 하고 관계가 있을까요
     
바람꽃   17-08-13 09:39
아마 수온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정답은 전문가에게 패스합니다.
보련   17-08-11 10:22
낚시 안전사고 줄이는 방법.
젖은 갯바위 안밟기 만 실천해도 전체 사고의 반은 줄어들겁니다.
물에 젖는순간 이끼가 활성화 되며 완전 얼음판이 되는 특성이 있기때문에
궂이 밟아야 한다면 한번 미끌거려 보고 안전하다고 판단될때 움직이기.
     
바람꽃   17-08-13 09:40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는 마음으로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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