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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벵에돔이 어느 정도 부상하는 휴일
  글쓴이 : 바람꽃     날짜 : 17-07-02 23:22     조회 : 1601     트랙백 주소

2017.7.1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었습니다.  8시경 집을 나서 북병산을 오르니 안개만 자욱하였습니다.  일운 앞바다에 갈매기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어 사진을 한 장 찍으려고 하니 모조리 날아올랐다.



샛피 갯바위는 정말  더웠습니다.  포인트가 멀리 형성된다는 선장님 말을 듣고 멀리 캐스팅하고 밑밥 치느라  기진맥진하였습니다. 도저히 못 견뎌 2시 배로 철수했습니다.



조과는 별로였습니다. 잔챙이 몇 마리 방생하고 세 마리 잡았습니다. 미끼는 빵가루가 먹혔습니다.



2017.7.2. 일요일


일기예보 땜에 많이 망설이다 바다로 향했습니다.  역시 꾼들의 차가 적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미끄럼틀이어서 조심조심 내려갔습니다.  오늘 낚시 자리는 크릴 썪는 냄새가 넘 심해서 머리가 아팠습니다.  비가 한줄기 했습니다. 바다는 해무도 없고 전망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물색이 안 좋아 벵에돔이 보이지는 않지만 부상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빵가루 미끼를 함 써보고 싶었으나 귀찮아서 쓰지 않았습니다.  빵가루 밑밥에 홍개비로 낚시를 하였습니다. 입질은 시원하였습니다.  대를 끌고 가는 입질에 대어를 한 마리 걸었으나 바늘 하나가 걸림이 생겨 목줄이 터졌습니다.  그런대로 오후 시간에 손맛 보고 왔습니다.



미끄러운 길 올라 올 때 숨이 턱에 찼습니다. 사우나에 들어간 것보다 더 몸이 달아오릅니다.  혈액순환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동네꾼   17-07-02 23:22
역시 고수님 이십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한수배우고 싶습니다.
동네낚시 즐기는 꼴방맨입니다요 푸흐..
     
바람꽃   17-07-08 23:59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방파제 전문이었는데 요즘은 방파제에 사람이 넘 많아 힘든 갯바위로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서운   17-07-02 23:22
가시는곳 배타고 나가는거쥬~~ ??
     
바람꽃   17-07-09 00:01
아. 여기는 장승포 해안도로입니다.
그냥 걸어서 내려갑니다.
올라 올 때 정말 힘듭니다.
daisy   17-07-02 23:22
이번주 평일날 잡아 그리운 거제도로 출발합니다. 
\장마철... 날씨가 말썽부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ㅜㅜ
     
바람꽃   17-07-09 00:01
손맛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박대포   17-07-03 12:21
거제도 혼무시 파는곳 있나요?
     
바람꽃   17-07-09 00:02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please   17-07-03 15:31
고기도 회 사진도 풍경도 다 멋지심~!!!
     
바람꽃   17-07-09 00:03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봉   17-07-04 08:38
새벽에 빗줄기가 엄청 났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맑을때 하고  비교해서 벵에돔 낚시가 더 잘될수 있을까 궁금..
     
바람꽃   17-07-09 00:04
빗속에서도 엄청 반응이 좋은 경우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승리   17-07-04 08:48
갈매기 숫자가 엄청나네요.

뜬금없는 생각이지만 중국이나 유럽에서는 비둘기 요리가 많다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비둘기 치킨으로 만들면 닭값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람꽃   17-07-09 00:21
갈매기 꾼이 철수할 때 쯤 되면 많이 찾아옵니다.
인상어를 제일 좋아합니다.
고등어, 용치놀래기 등은 먹지를 않습니다.
왁스   17-07-04 09:39
벵에가 타작수준이네요.  추카~~~
     
바람꽃   17-07-09 00:05
몇 마리 했습니다.
이제 좀 뜨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패권   17-07-05 09:49
태조사이트 단골 방문객입니다.
여러 조황에서 미루어 보건데, 벵에 낚시에서 기법의 일가를 이루신분이 바람꽂님이 아니신지요.

근데 바람꽃님의 조황에서 보면 꼭 한번씩은 터트리셨다는 부분이 나오는것 같은데
엄청 큰 고기가 물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목줄의 두께가 얇은데
이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벵에돔 낚시에서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목줄을 더 두껍게 사용하는 방법은 없나요???
     
바람꽃   17-07-09 00:10
목줄이 두꺼우면 입질이 둔하다고 해서 저는 1.2 이상은 안 써 보았습니다.
채비 교체를 안 해서 목줄이 상처받은 경우, 또는 여에 쓸리는 경우, 챔질할 때 그냥 팅 하는 경우 등등
다양합니다. 위 경우는 바늘 하나가 걸려서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스턴   17-07-05 10:00
지세포 최고의 포인트가 샛피와 삼여 가 아닌가 싶습니다.
벵에돔 포인트 뿐만 아니라 감성돔 포인트로서도 최고입니다.
     
바람꽃   17-07-09 00:14
부지런해야 그곳에 자리 잡을 수가 있습니다.
아침 먹고 출조하는 조사는 그림의 떡입니다.
감사합니다.
해마   17-07-06 17:33
도보 포인트 출조때 숨도 차고 다리도 아플때가 있지만 운동이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다닙니다.
아닌게 아니라 처음에 힘들던 코스도 어느샌가 가볍게 오르내리는 체력이 되어 있더군요.
올려주시는 조황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
     
바람꽃   17-07-09 00:16
축하합니다.
갈수록 저는 힘이 듭니다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갔고, 다음에는 걱정이 됩니다.
레이   17-07-07 06:54
살이 통통하게 오른 벵에돔을 유비끼 해 먹으면 정말 죽이는뎅...ㅋㅋ
     
바람꽃   17-07-09 00:17
낚시하고 하고 집에 오면 넘 피곤합니다.
그냥 없는 솜씨에 껍데기만 벗겨서 한 점 합니다.
스트라이크존   17-07-07 10:12
누가 장마철 아니랄까 거의 매일 비. ... 비... ㅂ... ㅁ..
맑은날과 비오는날 중에서 낚시는 어느편이 좋나요??
     
바람꽃   17-07-09 00:19
비가오면  준비물이 많고, 줄이 낚시줄에 붙어서 어려운 점도 있지만
시원해서 좋습니다. 저는 맑은 날이 좋습니다.
비가오면 꾼이 없어서 자리가 많아 좋을 때도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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