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반짝 떠오르던 감성돔 낚시가 주춤거리고, 벵에돔 낚시는 아직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이때, 그래도 "전어"가 있어 다행입니다.   도다리 쥐노래미를 노려 던져지는 원투(源投)낚시에는 때 이른 붕장어(아나고)도 모습을 보입니다.   깊어가는 봄을 따라 올라오던 농어는 아직 무소식인것이 다소 아쉬운 요즘입니다. 

 

그래도 꾼 이라면 감성돔이든 농어가 되었든 대물을 친구삼아 화끈한 손맛에 승부를 걸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워낙 조황들이 불확실한 시기라는것을 되새겨봅니다.  하늘의 뜬구름을 잡기보다는 잔챙이 전어와 동무삼아 잔손맛에 입맛을 끼워넣어 놀아보는것도 사이비 꾼 의 현명한 선택이 아닐는지...  -신나는 낚시정보 사이트 태조FC 해담 '해마' 書 -

 

 

 

 

 

  △ 한동안 고즈넉 하던 느태방파제가 흥청거리는 주된 이유는 계절의 진객 "전어"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