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외포쪽 **방파제에 어제 오후 잠시 다녀왔습니다.
방파제옆 갯바위 발밑에서 우글우글한 작은 메가리 군단사이를피해
해질녁 30조금안되는 살감시 한마리했네요.
방파제에서 낚시하시던분들도 비슷한싸이즈 살감시 한두수씩 하신걸보니
이제 방파제에도 가을 감성돔이 완전히 붙은듯 보입니다.
야간에는 집어등켜고 갈치루어하시는분들도 보이던데 마릿수는 그리 많치않치만
씨알이 2지반에서 3지급으로 그럭저럭 먹을만하네요.
양화와 구조라쪽에는 무늬오징어와 상사리급 참돔 그리고 씨알좋은 전갱이도나오고
구을비,국도등 먼바다에는 부시리소식도 들립니다.
이제 무더위가 물러가니 풍성한 바다에 가을잔치가 시작되는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