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생각했던 장승포 해안도로 포인트에서 백파를 확인하고 느태 방파제로 틀었는데
이곳 역시, 바람이 다소 있는데다 동풍의 영향으로 외항쪽은 파도가 심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소의 영향으로 준설 작업이 잘된 내항의 수심이 좋아 외항 과 는 차별되는
포인트 여건이 좋은곳이라 어느쪽이든 채비를 드리우는데 별 고민은 없는곳입니다.
이와같은 장점에 힘입어 씨알이 아주좋은 전갱이 이삼십 마리와 벵에돔 열댓마리를 올려냈습니다.
손님고기로는 비슷한 씨알의 고등어가 간간히 섞여 있어 손맛 입맛 진하게 즐긴 주말출조였네요.
출조때 홍개비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태조FC 바다낚시동호회 해담 '해마' 書 -
전갱이는 회와 구이로 만들어 mjms 미운오리, 배콰점, 춘향님과 코가 삐뚤어질 정도로
거나한 번개모임 가졌지만 벵에돔은 잘 살려서 태조캠프 수족관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언제든 기회만 닿는다면 횟감으로 만들어낼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회원님들은
충분히 기회를 엿보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