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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비가 교차한 주말 방파제 낚시
  글쓴이 : 변산바람꽃     날짜 : 15-12-06 22:52     조회 : 4404     트랙백 주소
2015-12-05. 토. 지세포

지난주는 서울 출타로 출조를 못하였습니다.
물때를 살펴보니 한물이라 좀 망설이다 느지막하게 준비를 하여 바다로 갔다.
다행히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는 차가 있어 주차를 하였습니다.
진입로 공사가 많이 진척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거의 다 외항에 자리를 잡고 있고,
특히 학꽁치 낚는 분들이 좋은 자리를 다 잡고 있어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채비를 하고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학꽁치는 사이즈가 상당히 크고, 숭어는 수심 5미터 권에서 마릿수로 올라옵니다.
오후 내내 한 다섯 시간 정도 낚시를 하였으나 자리돔 한 마리, 쥐치 한 마리가 조과의 전부였습니다.
미끼를 다 갉아 먹어 버리고, 쬐끔 잠기다 마는 입질이라 그냥 두면
미끼만 없어지고 챔질해도 빈 바늘이었습니다.
많은 꾼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어
서고 싶은 자리가 비어 자리를 옮겼습니다.
밑밥을 열심히 주고 캐스팅을 반복하다 보니 살짝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신나게 챔질을 했더니 덜컥 느낌이 와서 감격 햇는데 한 5초 뒤 허망하게 빠져버렸습니다.
날이 어두워져 케미를 꽂고 한 동안 바짝 쪼았더니 케미가 물 속에 잠기는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빠진 고기가 생각이 나서 3초 정도 기다렸다 챔질하니 덜컥 걸리는 느낌이
손으로 전달 되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힘을 못 쓰고 좀 버티다 끌려왔습니다.
사이즈는 38정도 였습니다.


 
감성돔회  한점 했습니다.


2015-12-06. 일요일

오늘은 종일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후유증이 좀 오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11시쯤 낚시 준비를 해서 차에 갔더니 낚시 가방이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잠깐 생각해 보니 어제 가방을 주차장에 두고 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낚시를 못 해서 우울하고 낚시 도구를 잃어버려서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소화일편>

올해 낚시는 본의 아니게 오늘로 마감해야 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주차장에서 낚시 가방을 화단 나무에 세워놓고 그냥 왔나 봅니다.
건망증이 갈 데까지 간 것 같습니다.
낚시 가방 속에는 로드 2대(365EF, F), 시마노 LB릴 2개,
순천만 수제찌를 포함한 막대찌 7개,
소품 다량. 찌 회수기 등등
다 잃어버렸습니다.

<다시 못 볼 잃어버린 가방 사진입니다.>


옥포로   15-12-07 14:20
ㅜ.ㅜ
     
바람꽃   15-12-07 21:59
우울합니다.
감사합니다.
foxy   15-12-07 14:26
우얄꼬.. 흑..
     
바람꽃   15-12-07 22:01
일요일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도저히 그낭 머물 수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비   15-12-07 14:29
낚시가방 습득하신분이 이글을 보시고 돌려주신다면 정말 좋겠다능.. ....
     
바람꽃   15-12-07 22:02
희망은 점점 사그라져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롱   15-12-07 16:16
4짜에 육박하는 감성돔이 눈앞에 있다면...ㅋ~~
     
바람꽃   15-12-07 22:05
들채 분리하고, 밑밥통 챙기고, 신발 갈아 신고 등등
가방은 두고 왔습니다.
한 2년 전에 장승포 방파제에서 365 EF, BB-X 테크늄 mg 두고 와서 마음 상한적 있었는데 이번은 타격이 더 큽니다.
정신이 더 걱정됩니다.
뺑코   15-12-07 19:07
혹시 주운 분 이 댓글 달아주신다면 대박인데..
     
바람꽃   15-12-07 22:09
감사합니다.
파랑새   15-12-07 19:51
아까워도 잊어버리세요
나도 그런 경험이 하도 많아 이젠 낚싯대를 두개의 가방에 분산해서 넣고 다녀요
손해가 가도 적게가자 하는 겁니다
     
바람꽃   15-12-07 22:1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밤좋아   15-12-08 01:58
아이구 슬픈 소식이 있었네요.  낚시꾼 이라면 손에 딱 감기는 나만의 낚시용품 들 이 있게 마련인데,
헐 가격도 만만챦은 것이라...ㅜㅠ
빨리 잊으시고 다시 바다를 향하는 변산꽃님을 그려봅니다.
저 역시 방파제 테트라에서 넘어지면서 낚시대 뿌러져 가방은 빠져...꼬리뼈 다쳐 몇달 고생해...
그랬던 과거도 있답니다^^    힘내세요~~
     
바람꽃   15-12-12 23:22
고생하셨네요.
기본 장비 다시 준비했습니다.(가방, 로드 1대, 릴)
감사합니다.
DERRICK   15-12-08 07:45
정말 아까워서  어쩌나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사용하는 장비를 잊어버려서......
힘내십시요.
     
바람껓   15-12-12 23:23
다시 준비할 것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나마 조끼가 있다는 사실이 크게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코끼리   15-12-08 09:57
딱 히 드릴말씀은 없지만 그래도 안타까움에...
그저...  토닥토닥...
     
바람꽃   15-12-12 23:24
건망증이 병적인 것 같습니다.
걱정됩니다.
크게 위안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원   15-12-08 10:05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바람꽃   15-12-12 23:25
해원님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 누를 끼쳐 미안합니다.
해마   15-12-08 11:30
이유없이,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바람꽃   15-12-12 23:26
해마님 저가 괜히 실수 한것 같습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seonky   15-12-08 12:23
거저로 들어온 재물은 그대로 흘러 나가는것이 세상만사입니다.
고스란히 내것이 되진 않는다는 것이겠지요.
혹시 이 글을 보신분이 주우신거라면 기꺼이 돌려드리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바람꽃   15-12-12 23:27
요즘 장비를 분실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어두운 시간에 철수하는 분들은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옥포동   15-12-08 15:07
아이고... 우째 이런일이... ㅜㅜ
     
바람꽃   15-12-12 23:29
장비를 잃고 보니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냥 올해 낚시는 접을 생각을 하다가 조금 더 추워지기 전까진 다녀 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kawan   15-12-10 10:13
요즘 물이 차서 그런지 감생이 입질들이 많이 약더라구요
깔짝깔짝 거리다가 채면 꾹꾹 거리다 훌러덩 빠져버리는 경우도 많네요
     
바람꽃   15-12-12 23:31
그래도 입질 받으면 성공입니다.
하루 한두 번 오는 입질을 실수하면 두고두고 마음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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