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사 드립니다. 거제 바다를 좋아하는 초보낚시인 입니다.
처음 올려보는 조항 이라 쑥스럽네요..
거제에서 휴가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마지막날에(8월4일 토요일)홍포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홍포 포인트는 벵에 잡을려고 몇 달동안 다녀지만..(창원에 삽니다)
실력이 부족해 벵에 구경도 못해 봤습니다.
새벽 5시 주위에 낚시 하는 사람들이 없어 원하던 포인트에 자리 잡고.
채비는 제로찌에 목줄찌 사용
옆에 같이 동행한 형은 제로찌에 작은 봉돌 채비로 시작하였습니다.
7시경에 옆에 있는 형이 벵에 25짜리 한수~
아~~왜 잡어만 낚일까??
고민 끝에 저도 제로찌 에 목줄 3m 봉돌G4 사이즈 물리고 다시 캐스팅 후 몇 십초 후
잡어 입질과는 다르게 쭈욱 들어 가네요.. 챔질 성공~
허걱~~ 밑으로 파고 드는게 잡어는 아닐꺼라 판단.벵에 20cm 한수.
드디어 첫 벵에 손 맛보고 벵에 낚고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다시 캐스팅 이번에 복어가 올라 오네요.. 놔주고
다시 캐스팅 이번에는 찌가 천천히 들어가네요...챔질 성공. 오~밑으로 처박는 녀석을 달래면서
수면으로 띄워 보니 꽤 큰사이즈가 보이네요. 뜰채가 없어 그냥 들어뽕~
다행이 테트라포트 위에서 줄이 끊어져 다행이 낚는데 성공 하였습니다..(집에서 제어보니 28cm정도 되네요)
돌돔15cm정도, 벵에 20cm한마리 더 낚았습니다.
ㅎㅎ 기분 쥑입니다~~^^
그리고 벵에최님의 낚시 정보 와 개인지도 덕분 입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