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참돔다운 참돔을 만나기위해 매물도로 구을비로 1주일에 두번씩은
출조하고 있습니다.
갈때마다 손맛은 거의 봤는데 제대로된 녀석과에 당찬승부를 못봐선지
항상 손맛이 2%부족합니다.
어제저녁에도 밤10시배로 매물도로>>>>>>>>>>>>>GO.GO!!
남단여 촛대바위등등 유명포인트는 이미 먼저오신
야영객들이 차지하고 계시네요.
바다는 잔잔하고 날씨도 좋은데 물때가 조금이 다되어선지 조류가
시원치 않더군요.
졸졸흐르는 힘없는 조류에다 포인트주변을 감싸듯 처져있는
어민들에 그물까지....에궁!!
이리저리 고전하다 만조에서 초날물로 물돌이되는 시점에 어렵게
상사리 몇마리 손맛보고왔습니다.
그나마 제일큰녀석이 40조금넘구 나머지들은 25~35사이 상사리들.....
손님고기로 농어도 물어주어 입맛은 즐겁게 봤습니다.^^
등대섬일원에는 밤에 씨알급 전갱이들이 제법 낚인다고 하시더군요.
물때가 별로라선지 참돔은 대매물 소매물 전부 고만고만 합니다.
에구~~ 올핸 늘씬한? 바다미녀 한마리 못보고 상사리들과 놀다가
봄씨즌 지나가는게 아닌가 걱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