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포 방파제를 찾았습니다
물빛이 많이 어두워서 걱정했지만 벵에돔 네마리에 새끼돌돔 그리고
30cm급 감성돔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채비는 제로찌 이단 채비에 수심은 3m정도, 테트라 바로앞을 노렸습니다.
밑밥은 빵가루 3개에 파우다 2개를 섞고, 미끼는 크릴과 홍개비 빵가루를 썼는데
이중에 빵가루 미끼에 감성돔이 물었습니다.
서서히 들어가는 식으로 입질이 들어오다가 감성돔이 물때는 갑자기
휙 사라지는 입질이 왔는데요.. 여기에 감성돔이 물은겁니다.
여기서 질문..
첫번째... 원래 빵가루 미끼에도 감성돔이 무는건지..
두번째.. 채비가 가벼워서 미끼가 다 내려가지도 않은 것 같은데 ...
아마도 수심 2m 전후에서 물었지 싶은데요.. 감성돔이 떠서 물었다는 말인데
이것이 가능한지 영 헷갈립니다.
고수님들의 좋은 해석 기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