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출조정보 > 바다 조황 > 능포 갯바위 벵에낚시

라고	12-06-21 05:30

벵에돔 잡기가 참 힘들던데...그래도 꾸준히 손맛을 보시네요..ㅎㅎ

해원	12-06-21 12:26

밤좋아님께서 벵에돔 넉넉히 잡아오셨던데, 캠프에 기증하고 가셨습니다.
저녁무렵 회 썰텐데, 회 드시러 거제도까지 오시기엔 힘드시겠죠?? 푸하핫...

밤좋아

12-06-21 13:35

대신 전 5짜 호박을 네개나 선물받았습니다^^. 김프로님! 우리 마눌님이 무지 좋아한다는!

라고	12-06-22 16:12

힘들다 마다요...직종이 변경되지 않는 이상...ㅋ
회먹어 본지가 언제인지...ㅠ

zhspak

12-06-21 11:18

벵에돔 잡을때 쓰는 목줄찌중에 발포찌 있잖습니까???
어떤분들은 세개 네개.. 또 한개만 다시는 분들도 있는데
몇개정도 다는것이 좋을까요
저는 제로찌만 써서 이 부분이 취약합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해원	12-06-21 12:24

발포찌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양하게 채비할수 있습니다.
한개를 달면 그만큼 예민하게 움직임이 나타나고, 세개를 달면
시야 확보가 좋아지니 조금 둔하더라도 시력이 안좋은분들께는
도움이 될수 있겠지요.
한개를 달아도 입질을 보실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고
찌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으면 어차피 챔질타이밍을 잡기 어려우니
둔탁해지는 부담을 갖도서라도 두세개씩 달아야겠지요.

바람꽃

12-06-24 19:52

해원님께서 잘 설명을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경험을 써 보겠습니다.
발포찌도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마름모형과 일자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발포찌도 부력이 있는데 0.5호, 1호. 2호, 3호가 있습니다.
벵에돔 활성도가 좋으면 1호 세 개 정도가 좋습니다.
2호를 세 개 정도 연결하면 좀 투박해 보입니다.
예민한 입질에 대응하기 위해 발포찌를 쓴다고 생각하는데
2호 세 개 정도면 잘 몰라도 G2보다 더 부력이 클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럴 경우 2개 정도 끌고 들어가다가 세 개쯤에서 놓아버리는 때도 있습니다.
저부력으로 세 개 정도 사용하면 시야 확보도 되고 빵가루 미끼를 쓰면
물의 흐름에 따라 한 개 아니면 두 개 정도는 물속에 살짝 잠겨 들기도 합니다.
찌 사이의 거리를 한 50cm 정도 띄우면 한 1m 정도 더 깊이 탐색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써 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채비를 몇 개 만들어 다니면 좋습니다.
1호 3개, 1호 2개에 2호 하나. 2호 두 개, 1호 하나에 0.5호 두 개 등등 만들어서
민물낚시 채비 통에 넣어 다니면 좋습니다.
그날 입질 패턴을 봐 가면서 다양한 채비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직도초보

12-06-25 18:49

아하 그렇군요! 발포찌는 다 똑한은 줄 알았는데...저도 시력이 시원찮아 최소 2개는 달아야 하는데...1호 3개면 해결이 되겠군요!!!

derrick

12-06-21 16:11

많이 잡으셨네요
부럽습니다.

악동	12-06-22 10:50

손맛 보셔서 좋으셨겠습니다 ^^

바람꽃

12-06-24 19:55

손맛 보신 것 축하합니다.^^

아직도초보

12-06-25 18:47

해마님 자리는 항상 만원이라 멀리서 눈으로만 탐색하다가 발길을 돌립니다. 오늘은 어느 조사님이 손맛을 보실까? 하고 말입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