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쪽에 지난주부터 감성돔 소식이 들리기에 파랑포 나가봤습니다.
뜰채 꼭 준비하셔야 할 듯 합니다.
1.5호 목줄로 시작했는데, 한번은 올려서 옮기다가 뚝~~ 또 한번은 올리다가 뚝~~
1.75목줄 바꾸고 나서 그나마 사진속 한마리 올렸습니다(철수때 옆에분 드렸습니다^^).
씨알이 35~37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중들물 이후 연속 입질이 왔구요. 수심 5-6m권에서 모두 입질을 받았습니다.
대체미끼가 있었으면 더 많은 마릿수도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2.5호 원줄, 0.5호 전자찌에, 수심 5-6m)
파랑포 쓰레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낮에 마눌님과 잠깐 산책갔다가 관리자를 만났는데,
할 수있으면 출입금지하는 것으로 조치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얼마동안 쓰레기 안치우고 사진찍어 보고했다고 합니다.
쓰레기를 없애려면 아예 법적으로 방파제 내에서의 모든 취사행위를 금지시키는게 필요합니다.
야외나들이 삼아 방파제에서 술드시는 것도 죄송하지만 집으로 가셔서 드시는게....
술드신 분들 10명이면 9명이 먹던대로 온통 쓰레기로 버려놓고 그냥 가더군요...
괜한 낚시꾼만 욕먹습니당~
(오랜만의 조황인데, 핸폰사진이라 화질이 허접합니다...^^)
그와중에도 쓰레기 봉지 그냥 버리고 나오는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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