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로그인

방문객 접속통계
공격적인 찌낚시 다모

김용화 프로와 함께하는 거제권 조황속보!! 가이드 선장 조황은 오른쪽 메뉴를 클릭!!
본 게시판의 목적과 관계없는 글을 높은 조회율을 이유로 올릴 경우 삭제 조치합니다

  [주말이야기] 능포 방파제
  글쓴이 : 가인     날짜 : 07-04-16 13:30     조회 : 11323     트랙백 주소
 
 
토요일... 
 
흰 등대쪽...여전히 낚시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저흰 빨간 등대쪽의 방파제가 아닌 산밑 바닷가쪽에서 놀았습니다. 
 
아이들은 돌밭(?)에서 놀고... 엄마들은 바위틈에서 맵사리(?)를 잡고... 유일한 남자였던 울 영감탱이는 어떻게든 낮잠한번 자보려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준비해간 수제비 재료들과 안성탕면으로 멋지게 점심한끼 떼워주고... 남은시간 또 맵사리를 잡았다죠...(친구 신랑 퇴근시간-5시- 맞추느라 좀더 있었슴돠)  
 
 세 시 넘어가니 산 밑은 이미 그늘이 되어 쌀쌀해지더군요. 언능 뒷정리하고 반대편의 흰등대쪽 방파제로 가니... 낚시꾼들 드글드글...   
    
 
 
 울 영감탱이의 아쉬운 한마디...낚싯대만 있었어도 청어낚시하면 되는데... (마침 강태공들 중 중년인 아줌니 한분이 멋지게 숭어를 한마리 낚아올려 주시고...)    
 
 
 이 날 잡았던 맵사리들... 저녁에 집에와 삶아서 까놓으니 죽서루 도시락통으로 한가득이더군요.
 
 
 
 
일요일...
 
아침에 인나서 지난밤 까놓았던 맵사리에다가 상추, 깻잎, 양파, 당근, 풋고추 잘라넣고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린후 초고추장 잔뜩 뿌려서 무쳐 먹었습니다.
 
까탈쟁이 영감탱이는 회비빔밥처럼 비벼먹고...  더 까탈스러운 선연이는 맵사리 알맹이 달랑 하나 맛만보고... 아침부터 넘 호사를 부린건 아닌가 몰것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콧구멍에 바람도 좀 넣어줄겸 바닷가 가는것 괜찮더군요. (실은 지난주말에도 능포방파제에 갔었는데...)

열정칸   07-04-16 14:07
좋은 주말 보내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ㅎㅎ... 글 중에 궁금한 게 있는데요.. 맵사리 가 뭔지요?..

"태조지식검색코너"에 올립니다..
아시는 분, 답변 좀 해 주세용~~!
ksmbma   07-04-16 14:20
사진을 보니깐 ... 소라 고동 종류 를 말하는것 같은데요.  . .마쟈여?
해원   07-04-16 18:32
열정칸님,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맵사리고동" 입니다.  횟집에 가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맵사리 고동인데, 많이 먹으면 설사한다는 이 고동의 특징은 이름처럼 맵습니다.  능포나 느태 파랑포에서 썰물때 한바가지씩 딸수 있도록 흔한 고동이기도 하구요.  저 멀리 인천에서부터 거제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남서해안 전역에 자생하는 고동입니다.

참... 거제도에서는 이 맵사리 고동을 "꼬치고동"  또 는 "꼬추고동" 이라 부르더군요.  둘다 고추를 말하는 것으로 역시 맵다는 뜻이겠지요.
너울   07-04-16 18:33
일전에 마스크 쓰고 쑥캐러 오셨던 가인님과 따님 생각이 나네요.  얼굴 탈까봐 노심초사 하시던...
차연길   07-04-16 21:07
어제 능포 방파제로 잡어 사랑님 따라서 2차전 가서 고기도 없고 잠도 오고해서 방파제에서 자다가 샛 바람이 불어서 출수 했다는 사연이 .....
온누리   07-04-16 22:20
고동이 매운것이 아니고 고동안에 있는 똥 이 맵기때문에 살만 먹으면 안매워요... 생걸로 먹을땐 더 맵고..
라고   07-04-17 11:09
나도 예전에 느태에서 낚시하다 고기는 안잡히고 해서 고동만 밑밥통 한가득 주워서 삶아 먹었던 기억이..ㅎ 근데  설사가..ㅎㅎ 그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느태가 좀 굵직하죠~
망두목   07-04-17 11:48
ㅎㅎㅎ 맵사리고동 먹을때는 응가는 먹지 마세요 그럼 설사는 안할겁니다
피셔맨333   07-04-17 21:03
음...지금쯤 패류독소가 걱정이 된다는....저두 2년전 이 맘때 외포방파제에서 큰놈으로 엄청 잡아서 까먹으면서 뉴스 보는데 패류독소 이야기를 하더군요 ,,흑..
궁금이   07-04-18 17:04
패류독소가 생기면 조개나 고동은 못먹게 되는가요?  그 기간에?
열정칸   07-04-18 17:28
평소 몸이 안좋은 분이 이 시기에 드시면 탈이 나는 것으로 압니다..
일반인은 별로 문제가 없겠죠.. 혹시나 해서 드시지 마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별 이상 없던데요... 엇그제도 소주 한 잔에 홍합탕 먹었는데... 뭐... 상태 좋습니다.ㅎㅎ
해원   07-04-18 17:56
비브리오 같은 경우는 식중독이나 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으로서 평소
건강이 안좋은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걸리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패류독소가 심하게 발생된 조개류를 다량으로 섭취했을 경우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패류 독소는 삶는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으며 이것은 양잿물을 끓여 먹어도
독은 그대로 살아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패류독소 발생 기간에 모든 조개류가 독소를 갖는것은 아니며 주변 환경과
수온이 맞아 떨어졌을때 일부 조개류가 치명적인 독소를 갖게된다는것이 정설입니다.
패류 채취 금지령은 위험요소가 그만큼 높기 때문에 내려지는 것이겠지요.
mjms   07-04-18 18:03
제가 15년전 5월달에 광안리 노점상이 파는 수입산 참고동 대여섯개를 맛있다고 똥까지 다먹었다가 밤새도록 똥에 취해 꼭 본드흡입(?) 한것처럼 어질어질...그 뒤로 모든 조개류의 시퍼런 끝부분은 안먹습니다.
궁금이   07-04-18 18:07
감솨요~~^^
방파제   07-04-19 07:14
소라똥도 익혀서 먹으면 고소하던데... 날거로 먹었다가 어질어질 해서 하루종일 고생했던 해금강 갯방구의 악몽이...
mjms   07-04-19 07:26
앗, 나어실수...참고동이 아니고 참소라 였습니당...
du69   07-06-08 20:53
주말 멋지게보내셨네요.
코멘트입력

게시물 1,923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태조낚시 오시는길 (1) 태조FC 18-07-14 12419
온누리, 거제사랑 상품권 사용안내. 해원 18-07-14 12208
스마트폰으로 태조사이트 들여다 보기!! (3) 태조FC 18-07-14 12424
33 말 듣길 잘했지!/남부권 조황 (21) 김민규 07-05-19 6352
32 거제남부권 참돔 ^^ (21) 무한 07-05-16 7262
31 거제 동부권 벵에돔(서이말.내도) (17) 잡어사랑 07-05-15 6663
30 벵아하고 갈매기랑 놀기 (14) 벵에최 07-05-14 5738
29 욕지 .한산도권에는..........! (9) 망두목 07-05-14 5497
28 장승포 해안도로...아쉬움만 간직하고 ㅋ (7) 창원초보 07-05-13 5995
27 눈물의 출조 (8) 거제짱돌 07-05-12 6146
26 거제대학(옥림)끝바리 (11) 7자감시 07-05-09 6633
25 낚시도중에..... (14) 망두목 07-05-07 6395
24 벵에돔 (8) 삿갓조개 07-05-03 6686
23 거제대학 끝바리 (10) 7자감시 07-05-01 7317
22 대금 앞바다 잡어 배낚시 (11) 이단부산 07-04-30 6590
21 수온기복에 울고 웃는 낚시인. (11) 남정바리 07-04-29 5832
20 양지암 (10) 거제벵에 07-04-28 6342
19 학선생에게 참패한 하루 (11) 벵에최 07-04-24 6708
18 즐거운 주말... 하지만 날씨는 꽝! 잠시 다녀 왔습니다. (12) 아싸 07-04-22 6215
17 지세포권,,,,확실히 벵에가 입질을 시작한다... (11) 열정칸 07-04-21 6913
16 매물도 당금 벵에돔 제철이닷 (11) 대모라 07-04-19 7834
15 영등달도 막바지인데 언제쯤 조황이 회복될까..... (8) 남정바리 07-04-18 6433
14 [주말이야기] 능포 방파제 (17) 가인 07-04-16 11324
13 제게도 기회는 주어지더군요. 간만에 입질~ (13) 아싸 07-04-15 6878
12 지천으로 깔린 청어의 틈바구니에서도, 본격 벵에돔 시즌 개막 (11) 해원 07-04-13 5304
11 감시 잡다가 심심하면 볼락. ... 몇바리 낚아내고 묵는 재미가 … (11) 명가아침 07-04-12 5210
10 지세포 벵에와 학꽁치 (18) 유기성 07-04-11 5284
9 파시를 이루는 능포방파제 청어낚시 화보!! (14) 김용화 07-04-10 6715
8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간여... (18) mjms 07-04-09 4051
7 흐미~워떡해유~~~~잡어라두 안될까유~~ (6) ljsnice 07-04-08 3847
6 거제권 3월의 조황종합 및 4월의 조황예상 (12) 김용화 07-04-06 8458
5 장승포 해안도로 (16) 이선구 07-04-03 8537
4 꼴방조사 등극..... (11) tnt707 07-04-02 6586
   61  62  63  64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