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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의날 행사 이모저모
2011년 제7회 해담 바다청소의 날 행사가 4월24일 파랑포 방파제에서, 많은분들의 지원과 격려속에 훌륭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화창한 날씨속에 치루어진 청소의날 은 예년과는 다르게 쓰레기의 양 이 현저하게 줄어있는 방파제의 모습에서, 해담뿐만 아니라 다른 단체에서도 수시로 정화 행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했습니다. 다만, 군데군데 쓰레기를 소각한 흔적이 많아 이것도 한몫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쓰레기를 무단 소각하는 것은 버리는 것 못지 않게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행위입니다. 깨끗지 못한 이 흔적은 몇 년이고 계속 남아있게 되며 뜨거운 열 로 인한 방파제 구조물의 손상은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가져오지 않을바에는 차라리 그대로 두고오는 것이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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