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출조정보 > 바다 조황 > 장승포항 농어 나오네요~

피셔맨333

10-06-22 19:17

여조사님이 올려 주신 정보라서 그런지 신뢰가 팍팍!!!느껴집니다...
꼭 농어 낚으러 가야만 될것 같다는 투지도 불타오릅니다...!!

벵에최

10-06-22 19:17

사무장님 과연 여성분이 낚시의 전문용어인 수심,막대찌,1호대,루어,농어,채비,루어조황은꽝,저녁해지기전,등등 이런말 낚시꾼들에게는 평상시 용어지만 여성분이라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글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우리마눌은 감성돔과 붕어구분도 못하는디요 .

해원	10-06-22 19:17

낚시용어 - 마눌은 구분못해도 여친은 잘 압니다.

이미 꾼이라면 내 손에 낚여버린 마눌에게 낚시를 가르치지도 않고, 그보다는 집안일과 아이들만
잘 키워주기를 바라지만, 여친은 그야말로 "너 와 나" 단 둘이의 세계라서 공유하게 되지요.
때문에, 낚시를 좋아하지 않았더라고 아가씨들은 남친의 취미세계를 저절로 알게 되는겁니다.
마눌이 되고나면 낚시를 따라다니고 싶다 하더라도 오히려 귀찮아 하는게 아저씨들입니다.
아가씨때부터 낚시 따라다닌다고 나서도 절대 구박은 마세요.
어차피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혹 때문에 따라다니지 못하게 됩니다.

EX : 해담의 라고님을 보셔요 *^^*

숙녀분들이 1호니 2호니 하는 전문용어를 구사하는 것이 이젠 더이상 부자연스럽지도 않고
보편적이라 느껴지는것은 지금 시대에 너무도 당연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처녀때부터 남친따라 낚시점에 다니던 초보엄마들은 지금도 남편 근무시간에 매장에들러
주말에 낚시가는 남편에게 필요한 소품들을 사가지고 가는일이 많습니다.
여친에게 낚시를 가르치시는 총각 조사님들, 이런 여세를 몰고가서 나중에 결혼하면
그때도 부부싸움 없이 마음놓고 다니고싶다는 계산이 깔리지 않았을까요?

어쨋든 여성분으로서 좋은정보 올려주신 박경란님께 감사드리고, 그렇다고 해도 선물은 없습니다 ㅜ.ㅜ

mjms

10-06-22 19:51

남친께서 고만한 씨알은 깔따구 라고 부르는걸 아직 안 갈콰(?) 드렸나 봅니다 ㅎ~

낚거	10-06-25 12:28

여친에겐 좋은 얘기만 해주고 싶답니다..깔따구..이런 경망스러운 말은 하기 싫죠 ㅋㅋ 농어~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ㅎㅎ

mjms

10-06-25 13:54

12 ㅋ~

emfpy

10-06-23 15:15

오늘저녁에 나가볼렵니다..... 다녀와서 조황 올릴수 있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