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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찌낚시 다모
  부부는 닮아간다지만..
  글쓴이 : 예삐엄마     날짜 : 08-11-24 10:19     조회 : 1996     트랙백 주소
 
부부란 같이 살면서 닮아간단다.
우리도 나름 부부인지라 ;;
이것저것 살아가면서 닮아가고 바뀌었던거 같다.
 
그나 좋은 방향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것도..있더라.
나는 울엄니의 영향탓인지..천성인지..여튼.
미치게 다정다감한 편이다..아니 그랬었다.
 
울집은 원체..누가 하나 아프면 온가족 다같이 아픈..
우리식구의 감기는 남의식구 폐렴인..
지금와 생각하니..가족이기주의가 아니었나싶은 ㅎ
 
누가아프면 밥도 다떼먹여줘야되고.
옆에서 진을 치고 들여다보고있어야되고..
병원따라가서 진찰실까지 꼭! 같이 들어가야되고..
약은 당근 대신받아와야되고..
웃기지만 반드시 카스테라를 따신 우유에 말아먹어야되던.
 
그러다.결혼을 하고 남(?)이랑 산지 10년.
주말내내 시어머니아들이 아팠다.
10년이란 세월은..나를 참 냉정하게 만들었나보다.
내가 의사냐? 나쳐다보면..우짜라고..
병원도 안하는 일욜에 어쩌라고..
아플거같음 토욜날 병원갓다왔어야지..
같이살면서 냉정함만 닮아버렸나보다..
 
비가 온다.
돈줘야될데는 백오십군데쯤 되고..
오늘도 하늘에선 돈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늘은 그만쳐다보고..이젠 땅을 파볼까나..
땅파면 돈나오는데..아시는분..연락주삼~
 

좋은생각   08-11-24 10:20
울 아들 학교운동장 땅파든데...
예삐엄마님! 같이 가볼까요??
땅파러 인생의 신호등에 빨간불이 지나고 초록불이 오길 기다려 봅시다.
비오는 월요일 감기조심하시구 힘내세요
망두목   08-11-24 19:45
고민이 많은가 봅니다......... 얼마전 나도 자금사정이 어려워 한동안 힘들었는데 남의 일이 아니듯싶네요 힘내세요~~!
  08-11-25 08:42
글 속에 반어법속에 사랑이 묻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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