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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찌낚시 다모
  [추천] 거제도의 민물낚시 토종붕어터
  글쓴이 : 황민     날짜 : 19-03-24 10:29     조회 : 1114     트랙백 주소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칠때면 봄은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새 봄과 함께 봄붕어가 피어오르고 때글때글한 씨알이 마릿수로 올라올때면 민물꾼의 열망은
월척을 향한 바램으로 투박한 어분채비나 커다란 민물새우를 끼운 대물 전용채비를 준비하겠지요.
그러나 제대로된 포인트를 알지 못한다면 그것도 한낱 꿈에 불과할뿐, 현실과는 거리가 멀 뿐입니다.
거제도엔 대물이 용틀임하는 이토록 멋진 저수지들이 많습니다.  
참고하셔서 2019년에는 꼭 대물하시길.... 
 
 
 
 
1.오량지

사등면 오량리. 1만평. 마릿수는 적지만 입질하면 거의 준척 이상일 만큼 씨알이 굵다. 올 봄 거제꾼 신금동씨 일행이 떡밥으로 38cm까지 낚았고 마을 노인이 4짜를 낚았다는 소문도 있다.
2군데 상류와 무넘기가 포인트다. 수심은 1.5~2m. 상류에 찜질방이 있어 초저녁에는 오가는 차들로 소란스럽다. 그 때문인지 밤11시~새벽3시에 붕어가 잘 낚인다. 동사리가 많아 새우미끼는 부적합하며 낮낚시가 잘 안 된다. 비 온 직후 호황.
거제대교를 건너 5백m 가면 오량마을. 오른쪽 ‘황토방’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면 저수지로 이어진다.


2.장좌지  

사등면 지석리. 3천평. 산 속에 묻혀 있어 작년 청곡에서 진입하는 큰 도로가 나기 전엔 일반인들 눈에 띄지 않았다. 3년 전 초여름 큰비가 내린 직후 울산낚시인들이 41cm 붕어를 비롯해 7치~월척 1백여 마리를 낚아낸 바 있는데 그 후로는 이렇다할 호황소식이 없어 그물질을 당하지 않았느냐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낱마리 월척 확률은 여전히 높아서 28~33cm 붕어는 하룻밤 3~4마리씩 낚을 수 있다. 새우미끼에 장어가 잘 낚이며 동사리가 많아 붕어만 낚으려면 떡밥이 낫다. 포인트는 제방 오른쪽 새 도로 아래 중상류.

오량마을과 청곡을 지나면 지석마을 가기 전 길 오른쪽에 ‘장좌마을’ 표석이 있다. 표석에서 급우회전해서 시멘트포장 산길을 넘으면 장좌지가 보인다. 표석이 작고 글씨가 희미해서 서행하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3.오비지  

연초면 오비리. 5천평. 月刊낚시 2001년 7월호 82cm 장어 조행기에 소개된 적 있다. 작년 봄 거제꾼 박혁신씨 일행이 38cm를 필두로 월척을 타작했다.
새우낚시에 대물 확률이 높고 떡밥을 써도 준척 이상. 포인트는 제방 왼쪽 산자락 하류와 최상류, 상류 긴 석축지대가 꼽힌다. 수심은 1.5~2.5m. 잡어가 없어 낚시하기 편하다.
고현시내에서 하청 방면 해안도로를 타면 한내 가기 전에 오비마을이 있다. 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오른쪽 골짜기에 제방이 보인다. 거기서부터 저수지까지 3백m 정도 걸어야 한다. 연사마을에서 넘어가는 찻길이 있긴 한데 외지꾼들은 찾기 힘들 것이다.


4.율천지  

장목면 율촌리. 2천평. 급심을 이루고 있어 만수보다 갈수때 낚시해야 한다. 마릿수는 적지만 붕어 씨알이 9치~월척에 달하며 힘이 압권. 70cm가 넘는 큰 잉어도 많다. 역시 동사리 때문에 떡밥낚시를 하되 떡밥을 크고 단단하게 달아서 기다리는 낚시가 유리하다.
연초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청 방면으로 가다가 ‘한국수자원공사’ 표지판을 따라 우회전하면 연초댐. 호수를 끼고 계속 올라가면 고개 넘어 율촌마을로 내려서면서 왼쪽에 저수지가 보인다.


5.문동지  

신현읍 문동리. 2만평. 올 봄 38cm를 최대어로 월척을 마릿수로 쏟아내면서 거제도에서 최고 호황을 보였다. 옛날엔 주민들이 향어를 키우면서 낚시를 만류했으나 가두리가 터진 뒤 낚시꾼의 출입이 자유로워졌다.
낚시는 제방 양쪽 모퉁이와 상류에서 이뤄진다. 왼쪽 상류는 1m 안쪽으로 얕고 오른쪽 상류는 굴곡이 심하며 발 앞 물골이 3m 수심을 보인다. 양쪽 중류대는 수목이 우거져 진입하기 까다롭다. 잡어가 없는 것이 호조건이며 90cm가 넘는 잉어와 굵은 향어가 자주 낚인다.
고현 거제시청 앞을 지나 구천댐 방면으로 5분 정도 직진하면 도로 왼쪽에 ‘문동’ 표지판과 제방이 보인다.


6.양정지 

신현읍 양정리. 6천평. 준계곡형 저수지로 매년 물이 마르는데도 올 봄 월척이 많이 낚였다. 경사가 완만한 큰 도로변 갈대수초대가 명당이다. 새우를 미끼로 쓰면 좋다. 떡밥낚시도 꾸준히 밑밥을 깔아주면 빛깔 좋은 월척을 만날 수 있다. 잡고기 성화가 심한 것이 흠이다.
고현에서 문동지 입구 5백m 전에 좌회전하면 양정마을 가기 전 도로변에 수면이 나타난다.


7.귀목정지  

거제면 서상리. 거제도에선 보기 드물게 2면이 제방으로 이뤄진 평지형 각지다. 전역의 수심이 1m 안팎으로 고르고 말풀이 자라 있다. 그래서 여름보다 늦가을과 초봄에 빛을 발하는 곳이다.
4년 전 그물로 4짜 붕어를 무더기로 끌어낸 바 있는데 재작년 겨울 지렁이에 37cm가 낚였을 만큼 아직도 월척이 많다. 주종은 5~7치로서 마릿수가 좋고 힘이 당차다. 포인트는 전역이나 최상류 논둑에선 주민들이 낚시를 못하게 말린다.

사곡삼거리서 고개 너머 거제면소재지 쪽으로 가다보면 동림마을을 지나 ‘귀목정’ 버스정류소가 있다. 다리 건너기 전 좌회전하면 저수지다. 한편 귀목정지 위에도 저수지가 있는데 주민들이 ‘양식’을 이유로 낚시를 금지시킨다.


8.동부지 

동부면 산양리. 6만5천평. 10여 년 전 거제도 민물자원을 외지에 알린 주인공으로 근래 한물간 낚시터로 취급받았으나 올 봄 최상류 길 건너편에서 무더기 월척을 쏟아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물에 5짜 붕어가 낚였다는 소문이 나돌 만큼 초대형 붕어가 서식하는 곳이다. 갈겨니 성화가 심한 게 흠인데 떡밥으로 꾸준히 갈겨니를 낚다보면 붕어 무리가 들어온다. 큰물 진 후 호황을 보인다.
학동으로 넘어가는 연담삼거리에 있다. 사곡삼거리~거제~동부를 거쳐가거나 고현~구천댐을 경유하거나 거리는 비슷하다.


9.부춘지  

동부면 부춘리. 5천평. 산 속에 묻혀 찾는 이가 거의 없는 준계곡형 저수지로서 떡밥에 6~7치 붕어가 마릿수로 낚인다. 피라미가 약간 있으나 무시해도 될 정도며 낮밤 없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제방부터 상류까지 전역에 흩어져 있는데 그 중 진입하기 불편한 산자락에 닦인 2군데가 명당이다. 수심은 1.5~2.5m.
동부면소재지에서 오망천교를 건너 탑포 방면 길로 좌회전한 뒤 부춘마을 가는 길로 다시 좌회전하면 마을 위에 저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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