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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찌낚시 다모
  입을 다물어버린 붕어들...
  글쓴이 : 미친붕어     날짜 : 07-07-27 10:16     조회 : 4277     트랙백 주소

 
 

어제밤 혼자서 저수지낚시 다녀왔습니다

물고기들의 기척이 들리는데도 불구하고
입질을 받지 못하였으니 우애이런일이....

주위 조사님들이 자정을 못버티고 빈망태로
모두 철수해버리고 나홀로 ㅎ~~~
비온후라 수초지대로 차올라온 물골에서 밤을 지샛건만
6치 붕어1수 헐~~ 날이 밝아와 철수했습니다
오늘 단디 준비해서 밤에 재도전ㅎㅎ  
철수길에 헉~~조심해야할 뻘구덩이에...  
4륜구동으로도 힘겹더군요

살면서 조심해얄게 또 하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뻘구덩이! 조심해얍니다!!"ㅋㅋ
 進退兩亂(진퇴양난)의 뻘꾸댕이ㅎㅎ

자라대인   07-06-28 09:27
아아... 뻘구덩이.... 트럭이나 승합차는 엄두도 못낼 그런곳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지프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번도 넘어보지 못한 뻘구덩이 넘어엔 물고기가 버글 거리는데....
토붕   07-06-28 20:16
미친붕어님 .  혹시 말 그대로 부어하테 미친것 아입니까?  ㅎㅎㅎㅎㅎ
낚시는 고기가 아니라 말 그대로 낚시 그 자체를  즐기는  진짜  낚수꾼이 하는 것인기라....
밤새 고기와의 대면이 없어도 만족하는 그런 미친붕어님, 화이팅!!!!
강태공   07-06-28 20:18
밤낚시는 손맛이 아니라 눈맛이라던데...  역시 케미컬라이트 불빛이 멋지죠..
토박이   07-06-29 08:49
문동에선 비 마니오면 저수지 고기떼 넘쳐서 뜰채로 떠내도 된다네요..
     
설마..   07-07-02 14:29
그정도야 될라구.. 허풍도 심하셔~~ ㅎㅎ
빼때기   07-07-03 09:00
진짜 그런일 있슈.. 봤는디?? ㅋ
du69   07-07-06 21:35
예전에 몇번 그런 경우가 있었죠
고현 매립지까지 잉어가 떠내려왔었죠
마마도 거제가 고향이신분 들은 아고계시죠?
해원   07-07-09 16:54
매일같이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큰 비가 아니라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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